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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"외국인에 강력한 규제"...일'본인 퍼스트' 외치더니 결국 태풍의 눈으로 / YTN

2025-07-21 1 Dailymotion

일본 여당이 참의원 과반을 위한 50석 이상 확보에 실패하면서, 중의원에 이어 참의원에서도 소수 여당의 처지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고물가 대책과 트럼프 관세 대응, 외국인 정책 등에서 평가를 받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[마쓰다 히데키 / 회사원 : 여당에 절호의 찬스였죠. 트럼프의 폭주, 쌀가격 상승 등에서 하나라도 해결했으면 기회였건만, 아무런 실감을 못했어요. 이대로 미국에 밀리는 건가 싶기도 하고요.] <br /> <br />선거 패배에 대한 책임론이 불거지면서, 당내에서 이시바 총리 퇴진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아소 자민당 최고 고문은 이시바 총리의 총리직 유지를 용인할 수 없다고 말한 데 이어, <br /> <br />자민당 중·참의원 총회에서 이시바 총리의 사퇴를 정식으로 요구하자는 움직임도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이시바 총리는 선거 결과에 책임을 통감한다면서도, 자리를 지키겠다는 뜻을 거듭 밝히며 버티기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[이시바 시게루 / 일본 총리 : 정치가 정체하거나 표류하지 않도록 하고, 제1당으로서의 책임, 그리고 국가·국민을 위한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.]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1석에 불과했던 참정당은 14석을 건지며 15석을 확보해 가장 두드러진 약진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외국인에 대한 강력한 규제를 내세워 자민당에 실망한 보수 지지층을 상당수 흡수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 같은 흐름은 일본 내 반외국인 정서가 그만큼 확산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당의 참의원 선거 참패로, 일본 정국은 격랑 속으로 빠져드는 가운데 이시바 정권의 향방은 더욱 예측하기가 어려워 보입니다. <br /> <br />도쿄에서 YTN 김세호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ㅣ사이토 <br />자막뉴스ㅣ이 선 고현주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72207540407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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